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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선호, 박두식과 조현영이 막강한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막영애14'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4') 17회(마지막회)에는 두식(박두식)과 선호(박선호)-현영(조현영) 사이를 질투하며 열린 모습으로 결말을 맺었다. 영애(김현숙)의 러브라인이 질긴 인연이라면, 현영을 중심으로 한 멜로는 풋풋한 20대의 사랑 이야기였다.
'샤??샤방' 선호와 '초심을 잃지 않는' 박두식, 그리고 '한 잔 콜'의 주역 조현영은 시즌13까지 달려온 '막영애'에, 전혀 위화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사랑을 받았다. 특히 조현영은 레인보우 출신의 연기돌로 많은 한계가 있었지만 스스로 이를 깼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조현영은 앞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방송 시작 전과 후 주변 반응이 다르더라. 방송을 시작하고 나서는 많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서 '이 드라마가 확실히 인기가 많구나'라고 새삼 느겼다"라며 이번 시즌에 함께 합류한 박선호, 박두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두식은 현영과 티격태격 하는 사이로 등장,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었지만 술에 취해 격렬한 키스에 이어 동침까지 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두식은 자신의 마음을 밀어부치지 못했고 결국 현영은 두식이 아닌 '샤방샤방' 선호에게 마음을 열었다.
선호의 학력 또한 '막영애14'의 관전 포인트이자 반전이었다. 선호는 뭐든지 대충대충하는 '대충청년'이었지만, 서울대라는 고학력의 소유자로 밝혀져 새로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선호는 자신이 좋아하는 현영에게는 대충하지 않고 진심으로 다가가 최선을 다해 잘 해주는 모습을 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 외에도 이번 시즌에는 조덕제 사장의 등장으로 만년 을 영애를 더욱 힘들게 했다. 신·구 캐릭터들의 조합이 제대로 어우러진 '막영애14'는 평균 3.6%, 최고 4.1%로 역대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한편 '막영애'는 내년 시즌15를 기획 중이다.
[박선호 조현영 박두식(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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