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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세계적으로 3억 7,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당연히 후속작이 언제 제작될지 영화팬의 관심이 쏠렸다.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간) 탑기어와 인터뷰에서 “현재 후속작 2편의 각본이 완성된 상태”라고 확인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10년 동안 세 번 제작 허가를 받고, 세 번 엎어졌어요. 2001년 맬 깁슨 주연으로 촬영하려 했는데, 9.11테러가 터졌죠. 미국 달러가 호주 달러에 비해 30% 폭락했어요. 하루 아침에 어마어마한 예산을 잃은 셈이죠.”
그 이후엔 호주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중단됐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막에 비가 내렸다. 결국 아프리카 나미비아 사막에서 영화 촬영을 마쳤다.
“후속편에서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의 배경을 깊게 파헤칠 거예요. 어떻게 자동차 핸들(the steering wheels)이 종교적인 물품이 됐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겁니다. 우리는 두 편의 각본을 완성했어요. 워너브러더스에 전달해 놓았죠. 두 개의 각본 중 어느 이야기를 먼저 시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간) 디지털 스파이와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어떤 특수효과도 없고, 스턴트도 많지 않은 아주 아주 작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결국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후속작은 차차기작이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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