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지승훈 인턴기자] 넥센 박병호가 홈런을 쳤다.
박병호(넥센 히어로즈)는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회말 잠잠했던 넥센의 타선이 드디어 터졌다.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1사 1루인 상황에서 NC 최금강의 137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좌중간 담장 뒤로 넘겨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1루주자 정수빈과 함께 2점을 보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비거리 125m다. 시즌 5호.
한편 박건우의 홈런에도 불구 넥센은 6회말 현재 NC에 3-8로 뒤지고 있다.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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