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가드들이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전자랜드가 안드레 스미스마저 빠진 상황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과의 15일 홈 경기서 알파 뱅그라의 맹활약 속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 막판 라틀리프와 문태영, 주희정에게 내, 외곽을 장악 당하면서 패배했다.
유도훈 감독은 "삼성은 높이가 좋다. 제공권과 2차 속공을 많이 허용하면 진다고 봤다. 리바운드 1~2개를 빼앗기더라도 승부처에선 오펜스를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선수들이 지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 감독은 "국내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만, 가드진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필요했다. 어려운 상황인데 매 경기 작은 것이라도 더 해보겠다. 경기 막판 주태수는 허리를 삐끗한 것 같다"라고 아쉬워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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