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강산 기자] "자멸한 경기였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서울 우리카드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수원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8-25 19-25)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우리카드는 개막 2연패(승점 1)에 빠졌다.
이날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군다스 셀리탄스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날 블로킹 4개 포함 10점을 올렸으나 공격성공률이 25%에 그쳤다. 3세트에서는 아예 코트를 밟지도 못했다. 최홍석(12득점 공격성공률 45.83%)과 신으뜸, 이동석, 박상하(이상 5득점)의 지원사격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팀 공격성공률도 37.21%에 불과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총평할 게 없다. 제대로 준비가 안 된 건 내 책임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했는데, 의지가 너무 강했는지 준비가 안 된건지 모르겠다. 자멸한 경기였다"며 아쉬워했다.
아울러 "외국인 선수가 오늘처럼 성공률이 안 나오면 필요없다"며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도 타점이 제대로 안 나오고 펀치력도 좋지 않으니 안 통했다. 오늘은 누가 봐도 정말 안 된 경기다. 속공 토스도 안 됐다. 상대 블로킹을 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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