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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B1A4의 진영, 바로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 남주가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역주행송 가수로 출격한다.
19일 JTBC에 따르면 이들은 20일 방송될 '슈가맨' 정규편성 후 첫 방송에 출연한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릴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개그맨 유재석, 가수 유희열 콤비의 진행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슈가맨' 1회에서 보미, 남주와 바로, 진영은 2015년 버전 역주행 송을 소화하는 중책을 맡았다. 녹화 당시 진영과 바로는 여성 패널들뿐만 아니라 2, 30대 여성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래퍼 바로가 과거 고등학생 시절 쓴 랩 가사를 공개했는데, 상남자다운 야수 같은 매력을 어필한 랩 가사에 출연자를 비롯한 방청객 여성들은 “바로 상남자였네”, “역시 바로 너무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이핑크의 멤버 보미와 남주는 가려져 있던 뛰어난 보컬 실력과 랩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미는 “방송에서 최초로 랩 실력을 공개한다”며 가창력과 랩을 동시에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슈가맨'은 20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진영, 바로, 남주, 보미(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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