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논란' 조혜정, 결국 SNS 탈퇴…악플 때문인듯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조혜정이 SNS를 탈퇴했다.

조혜정은 23일 당초 이용하던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일고 있는 캐스팅 논란 이후 쏟아지던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조혜정은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 소위 '금수저 논란'이 일며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다.

배우 조재현의 딸인 조혜정은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등에 캐스팅 된 데 이어 배우 유승호의 전역 후 첫 브라운관 복귀작 '상상고양이'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연기 경험이 적은 조혜정의 여주인공 발탁을 두고 아버지 조재현의 유명세와 예능으로 인한 인기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형성돼 논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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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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