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서현, "엄마 살려줘" 문구 쓴 범인이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을' 문근영이 장례식장에 쓰여져 있던 '엄마 살려줘'를 쓴 사람이 안서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7회에서는 한소윤(문근영)이 죽은 김혜진(장희진)을 언니 한소정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혜진의 어머니 주도로 성당에서 김혜진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마지막에 이르러 빨간 글씨로 '엄마 살려줘'가 등장하면서 식장 안에 있던 조문객들이 경악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한소정의 행적을 찾아가던 한소윤은 서유나(안서현)를 만났다. 앞서 박우재(육성재)가 장례식장 사후메시지에 사용된 페인트 안에서 서유나 팔찌를 발견한 것.

이에 한소윤은 서유나를 만나 이유를 물었다. 서유나는 "혜진 쌤이 시킨 것"이라고 밝혔다. 장례식 전날 서유나 앞에 김혜진이 나타나 "엄마 살려줘"라고 했다는 것.

이에 한소윤은 "그건 변명거리가 되지 않는다 절대로"라며 윤지숙(신은경)에게 사실을 알렸다.

['마을' 문근영, 안서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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