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세계랭킹 22위로 도약했다.
안선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서 3.67점으로 29위서 7계단 상승한 22위에 안착했다. 그는 지난 8일 토토저팬 클래식서 우승하면서 LPGA 생애 첫 승과 동시에 JLPGA 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이 대회는 LPGA와 JLPGA가 공동 주관했다.)
안선주는 LPGA 풀시드권을 받았다. 그동안 주무대가 일본이었던 안선주는 LPGA 대회에 더 많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랭킹을 더 많이 끌어올릴 수 있다. 안선주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LPGA 진출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12.55점을 받았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12.04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8.78점), 렉시 톰슨(미국, 7.42점), 유소연(하나금융그룹, 6.61점), 펑산산(중국, 6.23점), 김세영(미래에셋, 6.00점), 전인지(삼천리, 5.95점), 김효주(롯데, 5.72점), 양희영(PNS, 5.60점)이 변함 없이 3~10위를 지켰다.
호주교포 이민지(4.39점)와 크리스티 커(미국, 4.38점)가 자리를 맞바꿔 14, 15위에 올랐다. 이미림(NH투자증권, 3.78점)은 테레사 루(대만, 3.78점)에게 20위를 내주고 21위로 내려갔다.
[안선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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