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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황치열이 투병 중이셨던 부모님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포 옥탑방에서 강남 옥탑방으로 이사를 한 황치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부모님 두 분은 건강하시냐?"는 육중완의 물음에 "아버지께서 위암 판정을 받으시고 수술을 하셨는데, 8년 만에 완쾌증이 나오셨다"고 답했다.
황치열은 이어 "어머니가 아버지 간호하시다 신경계 약을 드셨었다. 밤에 잘 못 주무신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내가 잘 되니까 약 안 드신다고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힙합 그룹 MIB 강남, 가수 황치열, 그룹 신화 김동완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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