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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메멘토’가 리메이크된다.
버라이어티는 16일(현지시간) AMBI 픽처스가 ‘메멘토’ 리메이크의 재정을 마련하고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 2000년 동생 조나단 놀란이 쓴 ‘메멘토 모리’를 바탕으로 ‘메멘토’를 만들었다. 10분 이상 기억을 지속시키지 못하는 전직 보험수사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플롯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창의성이 번득인 작품이었다.
‘메멘토’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 됐으며, 세계적으로 3,972만 3,096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AMBI 측은 지난 주에 2억 달러의 제작비를 새로 마련했다. AMBI 안드레아 레보리노는 “‘메멘토’는 지난 10여년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 = 2014년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메멘토’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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