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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위선자들'의 김진홍 감독이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위선자들'(감독 김진홍 제작 영화사 메이플러스 배급 더 픽쳐스·마운틴픽쳐스)은 부당한 권력의 힘에 의해 성상납을 강요당한 여대생이 그 책임과 원인으로 국가를 지목,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주제로 펼쳐지는 상위 10%의 생방송 끝장 토론을 그린 영화다.
영화 기획부터 프로듀서, 제작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내공을 쌓아온 김진홍 감독은 '위선자들'로 영화 감독에 첫 도전, 지난달 26일 진행된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진홍 감독은 "이 영화로 조금이나마 사회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으로 알려지길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선자들'은 지난 2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제2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진홍 감독. 사진 = 메이플러스, 더 픽쳐스, 마운틴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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