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끈 전북 현대의 사무국 김상수 대리(32)와 지원스태프 김민수 통역(29)이 오는 5일과 13일에 미모의 신부를 맞아 나란히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1년 전북에 입사한 김상수 대리는 지난 2012년부터 올 해까지 선수단 주무임무를 맡아 선수단 매니저를 담당해왔다. 주무로서 선수단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했던 김상수 대리는 시즌 종료 후 오는 5일 낮 12시 전주 엔타워컨벤션웨딩 1층 베일리홀에서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유지성(30)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어 2013년에 구단에 입사한 지원스태프 김민수 통역은 13일 오전 11시 30분 진주 MBC컨벤션 2관에서 미모의 이소영(2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북의 용병 선수들의 통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그는 용병 선수들의 휴가를 떠난 기간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상수 대리와 김민수 통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하였다. K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며 어느 연말보다 행복한 연말을 보내게 됐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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