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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레이디제인이 피로왕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만성피로의 열쇠, 부신호르몬'을 주제로 만성피로의 정체와 피로를 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제인을 비롯한 일부 출연진들의 피고도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검사에서 레이디 제인은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피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가 충격을 줬다.
검사에 따르면 레이디제인은 피로점수가 7점 만점에 5.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병적으로 피곤한 상태였다. 이는 모두 새벽 5시에 취침해 오후 1~2시에 일어나는 독특한 수면 패턴때문이었다.
또 하루 중 부신 호르몬(코르티솔) 변화도 거의 없었다. 부신 기능 이상에 의한 만성 피로 환자의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설명. 이런 패턴이라면 아침에는 기력이 없고, 오후가 되면 약간 기운이 나는 듯 하다가, 한 밤 중이 되면 몹시 피곤하지만 머리는 각성된 상태가 된다.
레이디제인은 "나는 보통 남들이 초저녁에 하는 일을 새벽에 한다"며 "이제부터라도 건강을 위해서 밤에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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