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CP "'무릎팍' 강호동과 재회, 많이 괴롭히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운혁 CP가 방송인 강호동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제작발표회가 방송인 강호동, 개그맨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기타리스트 김세황, 가수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 등 출연진과 여운혁 CP가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여운혁 CP와 강호동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모처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여 CP는 "강호동과 재회해서 기분이 좋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여 CP는 "강호동은 JTBC 개국 할 때부터 모시려고 했는데 이제야 만났다. 섭외가 힘들었던 만큼 많이 괴롭히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호흡을 맞춘 여운혁 CP와 강호동의 재결합, 강호동의 JTBC 첫 진출 프로그램 등으로 화제를 모은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아는 형님'은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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