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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 양재완 사무총장과 김지영 국제위원장이 각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스포츠위원회와 문화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3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공식서신을 통해 발표된 이번 OCA 각 분과위원회의 위원 선임에는 양재완 총장과 김지영 위원장 외에도 김소희 OCA 여성과스포츠위원회 위원 및 문희종 OCA 국제관계위원회 위원이 유임되는 등 총 12명의 국내 인사가 분과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이번에 임명된 분과위원들은 지난 9월 제34차 OCA 총회에서 선임된 유경선 OCA 스포츠와환경위원장 및 문대성 선수관계자위원장 등 2명의 집행위원과 더불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OCA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총 18개의 분과위원회 중 14개 분과위원회에서 한국인 임원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 스포츠 외교의 괄목할 성과이며, 앞으로도 OCA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제스포츠사회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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