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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혜리를 보며 미소 지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9회에서는 '선을 넘는다는 것'이 그려졌다.
이날 성덕선(혜리)은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 뒤에서 수상한 사람이 따라오자 겁을 먹었다. 이에 빠른 걸음으로 집까지 걸어갔고 집 대문을 여는 순간 자신을 따라오는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됐다.
성덕선을 따라오던 남자는 김정환(류준열)이었다. 김정환은 놀란 성덕선이 화를 내자 자신의 집에 오는 게 뭐 어떠냐며 차갑게 반응했다. 이에 성덕선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다.
성덕선이 집에 들어가려 하자 김정환은 "야. 잘자라"라고 무심하게 말했다. 이후 방으로 들어온 김정환은 마당에 서있는 성덕선을 바라봤다.
멍하게 마당에 서있던 성덕선은 재채기를 크게 했고, 김정환은 그 모습을 바라 보며 웃었다.
['응팔' 류준열, 혜리.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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