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이후광 수습기자] "문태영 3점슛 3개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73-62로 승리했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14승 12패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경기 초반 답답한 공격으로 9점 차의 리드를 역전당하는 등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전 문태영의 외곽포와 라틀리프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라틀리프가 더블더블(28점 11리바운드), 문태영이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전반전에 득점이 잘 안 나와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나 결코 우리 팀이 수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하프타임에 공격에서 좀 더 편안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경기 내내 전자랜드의 외곽을 철저히 봉쇄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태영의 3점슛 3개가 오늘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최근에 3점슛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주 터진다"며 "문태영이 평소 3점슛 연습을 많이 한 부분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상대인 KCC도 까다로운 팀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은 선수가 많다. 오늘 37분을 뛴 라틀리프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며 3라운드 마무리를 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 감독. 사진 = KBL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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