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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스트릿건즈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록큰롤 무대를 선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밴드 오디선 '톱밴드3(TOP밴드3)'에서는 와러써커스, 루나플라이, 스트릿건즈, 아시안체어샷의 준결승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스트릿건즈는 화려한 의상과 함께 자작곡 'EVERYBODY NEEDS ROCK AND ROLL'를 열창하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스트릿건즈의 무대를 본 장미여관은 "편곡이 사람을 옭아맨다. 처음부터 끝까지 편곡도 좋았고, 사운드도 좋았다. 로커빌리의 선두주자 같다"고 극찬했다.
신대철은 "로커빌리 음악을 잘 모르던 분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았다"고, 윤일상은 "금요일 밤에 어울리는 무대였다. 잘 들었다. 오늘 역시 스트릿건즈만의 색깔이 묻어났다"고 칭찬했다.
스트릿건즈는 장미여관이 95점, 신대철이 92점, 윤일상이 94점을 줘 총 281점의 심사위원 점수를 얻었다. 결승은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가 합산돼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한편 '톱밴드3'는 대한민국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3일 첫 방송됐다.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톱밴드3'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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