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상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이상백(28)이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신부 이보경(26)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9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상백, 이보경 커플은 괌, 오키나와로 9박 10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서구 가좌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백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결혼으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고, 항상 옆에서 힘이 돼준 신부를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결혼을 한 만큼 내년 시즌에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상백-이보경 커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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