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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더 킹' 출연을 제안 받았다.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정우성이 '더 킹'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 킹'은 권력을 탐해 검사가 된 남자가 더 큰 권력을 얻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관상'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조인성이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영화 '아수라' 촬영 중이며 내달 7일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정우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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