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가 6연승을 내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뉴욕 닉스에 91-84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6연승을 질주했다. 19승7패로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클리블랜드가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뉴욕전 역시 제공권 우세와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승부처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3쿼터를 동점으로 마쳤으나 4쿼터에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메튜 델라베도바 등의 활약으로 승부를 갈랐다.
제임스가 38분간 2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그는 동점이던 경기종료 3분13초전부터 51.9초전까지 연속 6득점에 성공, 승부를 갈랐다. 러브도 23점 13리바운드, 델라베도바도 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은 신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3점 13리바운드, 아론 아플라로가 16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처에서 제임스를 막지 못해 2연패를 당했다. 14승16패로 이날 멤피스에 승리한 워싱턴(13승14패)에 밀려 동부컨퍼런스 12위로 내려앉았다.
[제임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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