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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반드시 치러 올림픽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꾸도록 하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조직위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24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양호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조직위 사무처로부터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제3차 대회재정 계획 수립안을 보고 받고, 2016년 사업계획안과 2016년 수입·지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최근 일부에서 내년 2월 테스트이벤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조직위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테스트이벤트를 반드시 치러 올림픽 성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꾸도록 하겠다"며 대회준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집행위원회를 통과한 2016년 사업계획안, 2016년 수입·지출 예산안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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