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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자산관리 전문가 유수진이 '어린이 주식 부자 순위' 기사와 투자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유수진은 최근 진행된 JTBC '썰전'의 2부 코너 '썰쩐'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올 한해 주식시장 분석과 저금리 시대 주식 투자 방법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녹화 당시에는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이슈였던 한미약품의 주가 급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MC들은 주가가 1년 새 900%까지 폭등하면서 돈방석에 앉게 된 한미약품에 주목했다.
강사 최진기는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손녀들이 어린이 주식부자 순위 1위부터 7위까지를 싹쓸이했다"며 "기업의 오너들은 주로 주식이 가장 저평가일 때 손자손녀들에게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들의 순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짚었다.
이에 유수진도 "매년 어린이날에 한 매체에서 어린이 주식부자 순위를 발표하는데, 한미약품 손자손녀들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것을 매수 신호로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썰전'은 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썰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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