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년 A매치 17경기 무실점 행진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휴가에도 그는 광폭행보는 계속된다. 2016년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들어갔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내년 2월 중순까지 휴식을 취한 뒤 귀국한다”고 말했다.
휴가지만 축구를 위한 행보는 이어진다.
먼저 슈틸리케는 내년 1월 1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현장에서 신태용호를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 있다.
신태용호에는 올 해 황태자로 떠오른 권창훈(수원)이 있어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 점검 차원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유럽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레버쿠젠), 황희찬(잘츠부르크) 등도 관찰 대상이다.
유럽파 점검에도 나선다. 협회 측은 슈틸리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소속의 기성용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구홍 트리오’ 지동원-구자철-홍정호이 경기도 관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슈틸리케는 내년 2월 중순까지 휴가와 일을 병행한 뒤 귀국해 3월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