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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알베르토 몬디가 거짓말 테스트를 통해 꽁꽁 숨겨왔던 속마음을 들켰다.
알베르토 몬디는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문제 사위들의 결혼 생활을 테스트하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를 준비했다. 바로 이탈리아에서 온 알베르토의 거짓말 테스트가 시작됐다.
알베르토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라는 질문을 받았고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엑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알베르토의 거짓말 테스트 결과는 삐 소리와 함께 거짓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전기의 고통을 참아내며 평온한 표정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김환 아나운서는 "나는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없다"고 대답했지만 거짓 판명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었다.
김환이 지난 번 거짓말 테스트기의 결과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자 MC 김원희는 김환에게 명예회복을 할 기회를 주며 다시 한 번 거짓말 테스트의 기회를 줬다.
지난 방송과 똑같은 "나는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은 김환은 당당하게 "엑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김환은 마치 확인사살이라도 하는 듯 또 한 번의 거짓 판정을 받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환은 알베르토에게 "도대체 이 고통을 어떻게 참는 거냐?"고 물었고 이에 알베르토는 "아내를 생각하면서 참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7일 밤 11시 15분 방송.
[알베르토.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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