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수들을 믿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KB 서동철 감독이 재복귀전을 갖는다. KB는 20일 선두 우리은행과 홈 경기를 갖는다. 올스타브레이크 후 첫 경기다. 이 경기서 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서 감독은 지난 7월 십이지장 부근에 생긴 종양 수술을 받았고, 시즌 개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6일 우리은행전을 통해 복귀, 16일 KEB하나은행전까지 4경기를 지휘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휴식을 선언했다. 몸이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고, 무리한 복귀였음을 서 감독 스스로 인정했다. 서 감독이 자리를 비운 사이 KB는 박재헌 수석코치가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나 서 감독의 현재 몸 상태는 지난해 12월 복귀 때보다 더 좋다. 서 감독은 "많은 분의 응원으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라고 웃었다. 이어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재복귀 소감을 내놓았다.
KB는 9승12패로 5위다. 플레이오프 커트라인(3위)에 있는 삼성생명에 1.5경기 뒤졌다. 14경기 남은 상황. 플레이오프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입장이다. 삼성생명, 신한은행과의 치열한 3위 다툼이 예상된다. 서 감독은 "그동안 숙소에 머물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훈수를 뒀다. 이제 다시 나서야 할 때"라고 털어놨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는 20일 시작으로 약 2개월간의 정규시즌 막판 일정을 이어간다.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4연패 매직넘버가 6이다. 2위 다툼이 최대 관전포인트다.
[서동철 감독.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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