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김소현 "첫사랑? 말하지 않겠다" 너스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순정'의 김소현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배우 김소현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순정' 쇼케이스 전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김소현은 팬들로 부터 첫사랑에 대해 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김소현은 "첫사랑이요? 말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귀엽게 답을 대신했다.

이어 "사실 '순정'을 찍으며 좋았던 게 연기를 안 했다. 내 나이를 연기하다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감성이라든지, 서툴지만 그런 모습들이 수옥(김소현)이와 비슷할 것 같아서 크게 노력한 부분이 많고 그런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내달 24일 개봉.

[사진 = V앱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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