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가 브라질 명문구단 출신 공격수 파울로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181cm, 70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는 파울로는 헤딩능력이 뛰어나며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동료선수를 활용한 팀플레이를 즐겨하는 공격수다. 또한 골 결정력이 좋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파울로는 2007년 브라질 명문구단 플라멩구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포르투갈 1부 리그 이스토릴과 브라질 리그 파라나, 아바이 등을 거쳐 대구에 입단하게 됐다.
올 시즌 등번호 9번을 달고 경기장을 누비게 된 파울로는 “브라질에서부터 대구FC를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대구에 들어오게 되어 기쁘고, 승격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파울로는 곧바로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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