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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최성국이 굴욕적인 비주얼로 웃음을 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고, 초췌한 몰골에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최스타'라는 수식어에 어울리지 않게 양동이에 물을 받아 씻은 뒤 수건이 없자 허리에 두른 카디건을 사용했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또 그는 옷을 갈아입기 전 후줄근한 내복을 입고 있어 폭소케 했고, 갈아입자마자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
이어 최성국이 나가려 하자 일우가 등장해 "같이 가자"며 길을 나섰고, 최성국은 "깜짝 놀랐다. 고맙고, 놀라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최성국은 일출을 보자마자 시청자들에 새해 인사를 전했고, 중국 팬들까지 챙기는 훈훈함을 보였다.
이후 최성국은 '핑퐁 작가'와 탁구 대결에 졌고, 벌칙으로 1분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굴욕을 맛봤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싱글 중년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일우, 박형준, 박성영, 홍진희, 서태화, 박세준, 김승진, 최용준이 출연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
['불타는 청춘' 최성국.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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