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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한미모(장나라)가 구해준(권율)의 미적지근한 행동에 불만을 품었다.
3일 밤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5회가 방송됐다.
미모와 해준은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스크린에 키스신 장면이 나오자 미모는 해준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팝콘을 집으며 손도 만지게 됐지만 해준은 무덤덤한 태도로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가지 않았다. 이후 데이트에서도 해준은 미모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아 불만을 더욱 키웠다.
반면 동미(유인나)는 판매자(김민준)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불타는 사랑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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