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백림 '괴물' 출연…짧지만 임팩트 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진백림이 MBC 월화드라마 '괴물'(가제,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 출연한다.

4일 MBC는 "진백림이 '괴물'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괴물'은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진백림이 맡은 마이클 창은 중국 신흥 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역할이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화려한 유혹' 후속 3월 말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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