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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더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 보컬 제자로 소녀시대 태연을 꼽았다.
더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보컬 드레이너로서 수많은 제자들이 있는데,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 제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더원은 "소녀시대 태연"이라고 답하며 태연의 과거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더원은 "태연은 어릴 때부터 '어떻게 연습을 해야겠다'라는 것에 대한 확실한 눈빛이 있었다"며 "연습도 늘 많이 해와 선생님으로서 배운 게 많다"고 제자 태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가 "태연도 OST의 여왕인데,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 않는지?"라고 묻자, 더원은 "노래할 때만큼은 라이벌 의식을 갖고 노래한다"고 밝히며 제자와의 훈훈한 경쟁구도를 보였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프리랜서로 맹활약중인 전 아나운서 김일중이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
[가수 더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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