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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브라히모비치가 맹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망(PSG)이 랭스에 완승을 거뒀다.
PSG는 2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랭스에 4-1로 이겼다. PSG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경기서 2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PSG는 랭스전 스리로 23승4무(승점 73점)를 기록해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리그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랭스를 상대로 전반 12분 판 더 비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판 더 비엘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랭스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랭스는 전반 34분 오니아게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오니아게는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앞으로 올라온 볼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PSG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전반 44분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랭스 골문을 갈랐다. 이어 PSG는 1분 후 카바니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바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23분 이브라히모비치가 멀티골을 기록해 랭스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랭스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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