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 과자의 유혹…기대 이상의 인내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 아들 서언이 기대 이상의 인내심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의 심리관찰 카메라가 진행됐다.

이휘재는 "성향이 다르니까 재밌긴 한데 힘든 부분도 분명 있다. 아이들별로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다"며 심리관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휘재는 서언에게 "화장실 다녀올 때까지 과자를 먹지 마라"고 한 뒤 방을 떠났다. 서언은 과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말 장난감을 타는 등 참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손을 과자 통에 갖다 대기도 했으나 스티커를 떼는 행동으로 스스로 관심을 돌렸다.

이때 방에 선생님이 들어와 "과자를 달라"고 유혹했고 "안 돼"라는 서언에 스티커까지 보여주며 마음을 빼앗았다. 서언은 잘 대처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결국 초콜릿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