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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손숙이 영화 '귀향'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귀향'의 배우 손숙, 임성철, 서미지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숙은 "VIP 시사회 때 만난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이 '우리가 겪은 것에 비하면 10분의 1도 안 된다'고 하셨다"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이어 "도망을 치려다가 붙잡혀 다리에 칼 자국이 난 분도 있었다"며 "할머님들이 '우리는 살아서 이런 거라도 보지만 못 돌아온 사람이 훨씬 많다'며 슬퍼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배우 손숙. 사진 = 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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