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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설특집 파일럿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SBS는 "'신의 목소리'를 수요일 밤 11시대에 편성키로 결정했으며, 오는 3월 3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PD가 연출하는 '신의 목소리'는 시청률 11.6%를 기록(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하며 지상파 3사 설 파일럿 중 단연 높은 화제를 불러모았고,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각양각색 매력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프로 가수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윤도현, 박정현, 거미, 설운도, 김조한 등 국가대표급 가수들의 두뇌싸움과 눈치작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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