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3경기 출전 1경기 휴식 패턴이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현수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비해 미국 무대 적응이 다소 늦은 편이다. 이날 전까지 6경기에 나서 1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도 7번 타자 좌익수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그동안 김현수가 나섰던 좌익수 자리에는 조이 리카드가 출전한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을 듯 하다. 시범경기 패턴이 3경기 출장 뒤 1경기 휴식이기 때문.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도 단순한 사이클 차원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 볼티모어는 놀란 레이몰드-매니 마차도-크리스 데이비스-아담 존스-마크 트럼보-맷 웨이터스-J.J. 하디-조나단 스쿱-조이 리카드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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