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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위험에 빠진 송혜교를 구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서 강모연(송혜교)은 운전을 하던 중 한 눈을 팔았고, 앞 차를 피하려다 사고로 차가 절벽 끝에 매달리는 사고를 당했다.
때마침 유시진과 통화가 됐다. 이에 유시진이 강모연을 구하러 달려왔다.
곧 절벽에서 차가 떨어지려는 상황에서 유시진은 살기 위해 일부러 차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는 방법을 택했다.
두 사람 모두 살았다. 유시진은 정신을 잃은 강모연에게 인공호흡을 했다. 정신을 차린 강모연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거기서 차를. 미쳤어 돌았어"라고 말해 유시진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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