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널 기다리며'의 심은경이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스릴러퀸 대열에 합류했다.
'널 기다리며'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심은경이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심은경은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화차'의 김민희 등 역대 스릴러 영화의 여주인공의 명맥을 잇는 독보적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 잔혹하지만 매혹적인 복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릴러퀸에 등극했다. 이런 스릴러퀸의 명맥을 '화차'의 이영애가 이었다. '화차'에서 김민희는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묵직한 정서로 눈길을 끌었다.
이런 스릴러퀸의 계보를 '널 기다리며'의 심은경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심은경은 연약하지만 냉혹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 김민희, 심은경(왼쪽부터). 사진 = 영화 '친절한 금자씨', '화차', '널 기다리며'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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