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개막 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으면 한다."
삼성이 16일 수원 KT전서 장단 21안타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요한 피노를 시작으로 구원 투수들까지 적절히 잘 공략했다. 아롬 발디리스와 이승엽이 3안타, 최형우와 박해민, 박한이가 2안타를 날렸다.
마운드에선 선발 장원삼이 4이닝 무실점, 심창민, 조현근, 김동호, 임현준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김기태는 1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류중일 감독은 " 장원삼과 심창민이 컨디션 관리르 잘하고 있다. 타선은 골고루 잘 쳐주고 있는데 개막 때까지 컨디션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했다.
삼성은 17~18일 광주에서 KIA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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