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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듀엣가요제'가 금요일 오후 9시 30분으로 편성 확정됐다.
21일 MBC에 따르면 '듀엣가요제' 편성으로 해당 시간대 방송되던 '능력자들'은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로 옮겼다.
'듀엣가요제'는 명절 파일럿으로 두 차례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연예인과 일반인이 듀엣으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다.
정규 방송에는 설 연휴 방송에서 우승한 걸그룹 EXID의 솔지와 그룹 버즈의 민경훈이 다시 출연한다. 그룹 노을의 강균성, 가수 제시, 걸그룹 f(x) 멤버 루나, 마마무 멤버 솔라 등도 경쟁을 벌인다.
첫 방송은 8일이다. MBC는 공식홈페이지로 청중평가단 모집 중이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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