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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해남 땅끝마을'을 여행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강수지는 커플 데이트에 나섰고, 강수지는 운전하는 김국진에 "드라이브만 할 거면 이게 무슨 연인의 데이트냐"라고 말해 당황케 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에 "지금 운전한지 3분 됐다. 스틱 차라서 안전을 위해 두 손으로 운전하는 거다"라고 변명했고, 강수지는 "손도 안 잡고 드라이브를 가는데 무슨 소용이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김국진과 강수지는 차에서 내린 후 손을 잡은 채 땅끝 전망대로 향했고, 강수지는 김국진의 손등에 '수지 꺼'라고 적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식당을 찾은 김국진과 강수지는 서로의 손을 잡으며 음식을 기다렸고, 강수지는 김국진에 "손 안 잡고 있는 연인 봤냐. 식당에서도 잡는다. 안 놓을 거다"라며 손을 놓지 않았다.
특히 강수지는 김국진에 "오빠, 할 말이 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 중에 왜 나를 고른 거냐. 문뜩 내가 떠올랐냐"고 물었다. 김국진이 MBC '라디오스타'서 강수지의 이름을 언급한 것.
또 강수지는 김국진에 "옛날에 나한테 결혼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지 않았냐. 오빠는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강수지에 "결혼할 생각 있다"고 답했다.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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