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아쿠아맨 캐릭터를 맡은 제이슨 모모아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선 왼쪽부터 제이슨 모모아, 벤 애플렉(배트맨), 갤 가돗(원더우먼), 헨리 카빌(슈퍼맨), 잭 스나이더 감독, 에즈라 밀러(더 플래쉬), 데보라 스나이더 프로듀서, 레이 피셔(사이보그)가 환하게 웃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선 벤 애플렉, 레이 피셔, 제이슨 모모아, 에즈라 밀러가 뭉쳤다.
이들은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유럽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한 이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올해 초 잭 스나이더 감독이 워너브러더스와 갈등을 빚고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난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아쿠아맨, 더 플래쉬, 사이보그는 짧지만 인상적으로 소개된다. 이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 거대한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한편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3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 2017년 11월12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더 플래쉬’ 2018년 3월 23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코어’ 2020년 6월 19일.
[사진 출처 = 제이슨 모모아 인스타그램,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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