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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불륜설에 대해 사죄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24일 오전 공식사이트를 통해 “저의 부도덕한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제 행동은 지금까지 저를 지탱해준 아내와 저를 아껴준 분들에 대한 배신이며 절대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깨져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 오토다케 히토미는 해당 공식사이트를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난 데는 아내인 저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세 명의 아이를 위해서도 다시 한 번 부부로 함께 하기로 했다. 남편, 그리고 저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슈칸신쵸(주간신조·週刊新潮)는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5명의 여성과 불륜관계였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45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로, 2013년부터 2015년말까지 도쿄도(都) 교육위원직을 맡았다. 2001년에는 와세다대학 1년 후배인 히토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출처 = 오토다케 히로타다 트위터, 공식 사이트 사죄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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