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우리은행의 통합 4연패로 마감된 여자프로농구 FA 시장이 열린다.
WKBL은 김단비(신한은행), 강아정(KB) 등 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13명의 FA 대상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FA 자격 선수로는 이미선, 허윤자, 최희진(이상 삼성생명), 김연주, 하은주, 김단비(이상 신한은행), 강아정, 김가은, 김보미, 김수연, 김유경, 홍아란(이상 KB), 박은진(이상 KEB하나은행) 등 총 13명이다.
2016년 FA 대상 선수의 1차 협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갖는다.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이 결렬된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4월 12일~2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1, 2차 협상이 모두 결렬됐을 경우 3차 협상 기간인 4월 22일~26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이 가능하다.
한편 보상 FA 선수 이적시, 현금 보상 혹은 선수 보상이 가능하며, 선수 보상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호선수를 제외한 선수 1명을 보상 선수로 지명할 수 있다.
[김단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