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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시애틀)가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대호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토킹스틱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서 7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이대호는 기분 좋게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시애틀은 숀 오말리(3루수)-세스 스미스(지명타자)-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우익수)-스티브 클레벤저(포수)-스테판 로메로(좌익수)-이대호(1루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다니엘 로버트슨(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시애틀은 타이후안 워커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이대호가 상대할 콜로라도 선발투수는 우완 타일러 챗우드.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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