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스피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950만달러) 조별리그 2차전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에게 5홀 차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스피스는 승점 2점째를 얻었다.
한편, 필 미켈슨은 다니엘 버거(미국)에게 1홀 차로 승리, 역시 2연승을 거둬 승점 2점째를 따냈다. 17번홀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했으나 18번홀에서 버거가 손목을 다쳐 기권하면서 미켈슨이 극적으로 승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16개조에 4명씩 배정,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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