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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에릭남이 미국진출을 꿈꿨다.
에릭남은 최근 패션지 쎄씨와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포즈로 촬영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에릭남은 새 미니앨범 '인터뷰'에 대해 "인터넷에 에릭남을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뜨는 게 '인터뷰'란 단어예요. 사실 처음에는 인터뷰만 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노래를 하고 싶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쨌든 인터뷰를 통해 저를 알렸으니 의미가 깊어요. 이번 앨범에 다양한 제 자작곡들을 담았어요. 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제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죠.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송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소개했다.
또한, '1가구1에릭남', '에릭남 부족국가' 등의 재미있는 별명에 대해서는 "만약 1가구1에릭남이 보급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정말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 거예요. 최근 들어 성격이 많이 다운되긴 했지만, 본래는 일분 일초 시도 때도 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정신 없이 살았거든요. 실제로 1가구에 1명씩 제가 있다면 좀 조용히 있으라고 난리가 날지도 몰라요"라며 웃었다.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에릭남은 "미국에서 꼭 활동해보고 싶어요. 미국에는 제 친구들과 가족이 있으니까요. 그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해보고 싶고,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그 후에 천장 높은 집도 사고 싶고요"라고 답했다.
쎄씨 4월호에 실렸다.
[가수 에릭남. 사진 = 쎄씨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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