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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에콰도르가 남미예선 1위를 수성했다.
에콰도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치른 파라과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5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4승1무, 승점13점을 기록한 에콰도르는 선두를 유지했다.
에콰도르는 전반 20분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14분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패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에콰도르는 파라과이를 끝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47분 메냐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한 에콰도르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남미 예선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콜롬비아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하메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3-2로 제압했다. 3경기 무승(1무2패) 후 2승을 달린 콜롬비아는 7위로 본선행 불씨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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